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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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슴성형 수술 3개월차 신입입니다.ㅎㅎ 처음 가슴성형을 생각하고 이곳저곳 집에서 사이트검색만 몇날며칠을 했었드랬죠~ 그러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선하디선한 원장님께 훅~~반해서 고민없이 예약잡고 바로 고고씽 날라갔었죠. 무엇보다 성형을 생각하고 어디물어볼때도 없고하니깐 후기를 많이 읽어보게됐었습니다. 최용준 성형외과에서 수술받으신 분들의 후기글은 가식없고,진솔하고,무엇보다 진심으로 와닿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가슴 후기뿐만 아니라 재수술에도 많은분들의 칭찬 후기글이 많아서 의심없이 한 번에 바로 선택할수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밀린 숙제하는 마음으로 제 진솔한 이야기를 적어놓을까 합니다. 가슴뿐만 아니라 성형을 생각하고 있을땐 후기글 많이 읽어보게 되잖아요..^^ 가슴 수술후에 참고가 되어드리고 싶네요... 저는 35살 주부입니다. 청소년시기에 모든 성장이 멈춰버렸는지 ....더이상의 성장은 제게 없었습니다. 특히나 가슴은..............저주받았었지요 ㅠㅠ 20대에는 월급의 일부를 조금씩조금씩 모아 가슴성형하리라 마음먹고 목돈도 모았었는데 돈이 모이면 늘 ~~~~~또다른곳에 급히 나가고,나가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20대에 가슴수술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20대 후반에는 결혼을 하고,임신을 하고,출산을 했습니다. 우리엄마나 주위 어른들 말씀에 시집가서 애기낳고 하면 다 가슴 커진다~~하시는 말씀들 다~~~~~뻥이었습니다.절대 현실은 그렇지않더군요 ~ 그렇게 두아이를 출산하고 저는 그때부터 남편 몰래 조금씩조금씩 비자금을 모았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생각한만큼 돈을 모아 가슴성형에 가감히 투자했습니다 . 물론 남편한테 뻥좀치고,1/3만 보태달라고하고,또 나머진 제가 꿀꺽^^(예쁜옷 사야하니깐..) 첫날 상담이 이루어지고 ,상담하는 내내 얼마나 긴장하고 쫄았었는지 온몸이 덜덜덜 했습니다. 신랑아닌 다른 누군가에게 가슴을 벌러덩 보여주는것도 부끄러웠구요.... 원장님과 상담사쌤과 충분히 이야기나누고 물방울로 결정!!!!!!! 저는 체구가 작은편이라 과하지않게!! 내몸에 최대한 자연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그렇게 양쪽 250씩 들어갔구요. 수술 첫날 수술실에 들어가기전 원장님이 제 가슴에 밑그림 그리시고,수술방으로 고~~ 엄청나게 떨려 어떻게 들어가고,나왔는지도 몰라요. 수술이 끝나고 마취에서 깨어날때 고통은 고통은~~~흑흑 엄청 아팠어요.ㅠㅠ 눈앞에 보이는데로 언니들한테 어깨주물러달라하고,또 주물러달라하고 했었어요. 저는 어깨가 그렇게 아프더라구요. 수술실에 있던 간호사언냐 말이 마취에서 깰때 팔에 힘을 너무 많이 주고있더래요. 무의식중에 긴장된 이유였겠죠. 여하튼 너무너무 아팠어요. 목소리도 안나오고,기슴은 찢어질듯 아파오고...... 그런데 환자복위로 불룩한 가슴은 그 상황에도 보이드라구요..ㅋㅋ 오늘만 참자하는마음으로 견뎌내기로 했습니다. 보통 하루만 엄청 아프다고 해서 나도 그러려니 하고 이를 악 물었죠. 그런데....저의 아픔은 20일을 기록했어요. 보통 웬만큼 안아프고야 아프다소리 안하는 저인데 ...진짜 아팠어요. 3~4일은 혼자서 일어나고,앉기조차 못해서 첫날은 아예 못잤고. 이튿날부터는 꼬맹이 아이들 부축으로 일어나고,밤엔 신랑한테 전화걸어 일으켜세우라하고 잠을 편히 누워잘수 없었어요. 그걸본 우리신랑 뭐할라고 생고생이냐며....핀박도 조금 주더라구요~~ 다 낳고나면 자기가 더 좋아할거면서.....ㅎㅎ그쵸? 가슴수술을 마음먹은 1순위 이유도 신랑한테 미안해서^^ 더 늦기전에 하자라는 마음으로 했거든요. 우리 엄마도 처음에는 괜찮다 그정도면.....그랬으면서 막상 수술전날 우리집와서 내 가슴 자세히 보시더니 이야~~~~~없어도 너무 없다.그러시면서 그동안 *서방 찌찌없는 니댈고 산다고 욕봤다고 전해라 하시더라구요...나 참!! 이 정도니 안하고는 안되는 찌찌였다싶죠??ㅎㅎㅎ 그렇게 병원내원 수시로 가고. 원장선생님 아주 백퍼센트 잘됏다고 확인봤고서야 마음이 놓였습니다. 전 갈때마다 가슴 보여드리는게 그렇게 부끄럽더라구요.^^ 구형구축 3개월째 복용중이구요~ 지금은 아주 부드러워요^^ 아주 예전부터 내꺼였던거처럼 제몸에 착 하니 한몸을 이루고 있습니다. 상처밴드만 안붙이면 원래 내꺼였잖아 하고 한번씩 혼동이되요..진짜로~! 사람마음이 간사하다고 안아프고 에뻐진 가슴을 볼때마다 조금만 욕심내서 사이즈 업할걸 그랬나 하고 혼자서 베시시 웃습니다. 가슴성형 고민 중이시라면 최용준성형외과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늦은 시간에 이렇게 긴글을 쓰는 저 또한 여기 남기고 가신분들의 수술후기를 읽어보고 마음먹었었기에 다른 누군가도 제글을 읽어보시고 조금 참고 하셨으면 해요... 원장님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싶습나다. 상담쌤2분,언제나 스마일 이뿐 언니야,수술실 언냐들 3분 그리고 갈때마다 닦고계시는 이모님~~ 밝게 웃어주시고,안부 물어봐주시고...감사합니다^^* 가보시면 아실거예요... 병원분위기 가식적이지않고,가족같은 분위기 바로 느끼실수있을 거예요... 원장님~~ 이뿐 가슴 맹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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